1909년 5월에 멕시코 에네켄 농장에서 일하던 한인들은 4년 동안의 계약노동이 끝나기를 눈 앞에 두고 있었고 한인들은 농장에서 나오기 전부터 생존을 위해 미국에 본부를 둔 대한인국민회에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황사용과 방화중을 견묵위원으로 선정하여 멕시코로 보내 한인들을 위로하면서 대한인국민회의 설립 목적을 설명하며 지방회 조직했습니다.
5월 24일에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의 인준을 거쳐 정식 출범했습니다.
11월에 을사늑약 체결 4주년을 맞이해서 이틀간 국욕(國辱)기념의식을 거행하고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행진 이동 중에는 일제의 악행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메리다 시민들에게 배포했습니다.
<aside> 🔙 멕시코
</aside>